캠핑족들을 위한 가성비 갑 NH 네이처하이크 접이식 야전침대

안녕하세요! 로벌이의 리뷰 세상에 로벌입니다.

 

요새 날씨도 많이 풀려 캠핑을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캠핑이나 백패킹을 다니려면 가장 우선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것은 장비인데요?

 

모두들 아시다시피 캠핑장비가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늘 리뷰할 제품은 캠핑족들을 위한 가성비 야전침대,

Naturehike사의 NH19X003-C라는 제품입니다.

 

우선 네이처하이크라는 회사는 중국에서 캠핑용품을 제작하는 곳입니다.

사실 네이처하이크는 헬리녹스 코트원을 그대로 카피한 짝퉁이기도 하죠.

중국에서 배 타고 온 만큼 가격 면에서 확연히 승부수를 뛰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86560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확실히 다른 야전침대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가격이 현저히 낮네요.

가격을 확인했으니 성능면에서 같이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배송은 약 2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받았을 때 부피와 무게가 상당하여 살짝 당황하였습니다.

무게는 약 6킬로 정도이며 수납 상태의 부피는 약 1미터 정도네요.

이 말 죽은 백패킹용 보다는 캠핑에 더 잘 어울리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뒤로 메었을 때 이러한 느낌입니다.

제키가 178인걸 감안하고 보았을 때 상당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실 네이처 하이크 야전침대를 종류별로 하나씩 구매해서 그중에 가장 크고 무거운 상품이긴 합니다.

나머지는 차차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열어서 구성품을 볼까요?

구성품은 정말 심플하게 본체 1개 수납백 1개가 끝이네요.

구성이 적은 만큼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조립도 직관적이고 매우 쉬웠습니다.

따로 설명 없이 사진만 쭉~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기 쉬울 것 같은데

저 천 끝에 달린 고리를 프레임에 끼워 주지 않으면 조립이 완료되었을 시 천이 팽팽하지 않아 불편할 수 있어요!

대충 펴주신 후 위에 다리 끝에 손잡이를 힘껏 내려주면 딸깍 소리와 함께 조립 끝이 나는데, 제가 운이 안 좋아 하자상품을 받은 건지 한쪽은 저 홈을 맞추는데 큰 힘이 안 들었지만 다른 한쪽은 손잡이를 누르는데 꽤나 애먹었습니다.

 

저는 현재 코로나 19 때문에 캠핑장을 갈 용기가 나지 않아, 이렇게 사무실에서 조립해 보았어요.

 

조립 후 그 위에 누워 보았는데 생각 외로 정말 편했어요.

비록 캠핑은 못 가지만 사무실에서 일하다 졸리거나 피곤할 때!

혹은 너무 늦어서 불가피하게 사무실에서 자야 할 때 너무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요.

외관으로 보았을 때 타사 상품을 따라 해서 그런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철제 프레임을 나무무늬로 디자인하여 캠핑에서 사용하였을 때 매우 잘 어우러질 것 같습니다.

천은 600D 옥스퍼드 원단을 사용하여 정말 튼튼하고 방수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침대 옆에는 책이나 작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도 있어 캠핑을 가서 책 혹은 스마트 폰을 하다 자기 전에 아주 편하게 수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상품을 사용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1. 가성비 즉 가격 대비 성능이 상당히 좋다.

2. 디자인이 깔끔하고 이쁘다.

3. 수납이 간편하며 조립이 매우 쉽다.

4. 누웠을 때 넉넉하고 편하다.

5. 부피가 크고 무겁다.

 

 

백패킹보다는 캠핑이나 사무실에서 이용하기 적합한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차에 수납하여 필요시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걸 백 패킹한다고 들고 다니시면 어깨가 아작 나는 것은 시간문제라 생각되네요. 

 

오늘은 직접 구매한 네이처 하이크 나무무늬 야전침대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물론 값비싼 브랜드도 좋겠지만 정말 마니아층이 아니고 일 년에 한두 번 두세 번 가시는 분들은 값비싼 장비로 넘어가기 전에 사용해 보시면 엄청난 가성비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